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이 지난 12일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 사업 확대를 위한 비대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블랙야크는 서울 마포구에서 수거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로 의류 및 용품을 생산하며, 마포구는 이 친환경 제품을 우선 구매한다.
강태선 회장은 "이번 마포구 협약으로 현재 서울시 4개 자치구와 강원도, 삼척시, 강릉시 등 페트병 재활용의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블랙야크 친환경 모델을 활용해 국내에서 사용된 투명 페트병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블랙야크는 앞서 강원도를 시작으로 서울시 은평구, 종로구, 강북구 등 지자체를 비롯해 GS리테일 등과 관련 업무 협약을 맺어 페트병 재활용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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