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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환경연구원, 보건용 마스크 성능검사 시스템 구축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마스크 성능검사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이로써 이달부터 전 항목 품질검사가 가능해졌다고 16일 밝혔다.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의뢰하던 기존 성능검사 방식에서 자체적으로 검사하는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검사 소요기간 단축은 물론 민간검사기관 대비 저렴한 검사비용으로 지역 마스크 생산업체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올해도 역시 지역 내 마스크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신속한 보건용 마스크 성능검사를 통해 지역내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지원하는 한편 지속적인 품질 모니터링으로 지역 생산·수입업체 제품에 대한 자가 품질검사를 시행할 뿐 아니라 관련 부서와 협의해 유통 마스크 불량제품 차단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보건용 마스크는 의약외품으로 분류되며 마스크 성능검사 대상 제품은 KF80, KF94, KF99 세 종류가 있다. 성능검사에는 마스크 착용 시 호흡 불편 정도를 평가하는 안면부 흡기저항 검사와 오염 물질 차단을 평가하는 분진포집효율 검사가 있다. 검사비용은 9만5000원에서 12만5000원이며 최대 처리기한은 30일이다.

 

부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보건용 마스크 성능검사를 통해 지역 내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품질 모니터링을 추진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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