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패션

블랙야크, 투명 페트병으로 국군장병·경찰들 활동복도 만든다

지난 1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환경부, 국방부, 경찰청 관계자들이 투명 페트병으로 만든 블랙야크 제품을 관람하고 있다. /블랙야크

 

 

비와이엔블랙야크(블랙야크)가 투명 페트병으로 만든 의류가 국방부 장병 및 경찰청 직원들의 활동복이 된다.

 

블랙야크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자원순환 서약식에 환경부, 국방부, 경찰청, 섬유산업연합회가 참석했다"면서 "투명 페트병으로 제작한 기능성 의류를 시범 구매하는 서약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블랙야크는 섬유산업연합회 회원사로 국방부, 경찰청이 시범 구매할 1만2000여 벌의 투명 페트병 재활용 의류 제작을 맡는다.

 

블랙야크는 기존의 재생 폴리에스터 패션 상품이 수입 페트병 원료에 의존하고 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폐페트병 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화학섬유 제조기업 티케이케미칼을 시작으로 스파클, 두산이엔티, GS리테일 등 국내 기업은 물론, 전국 지자체(서울시 은평·강북·종로·마포구, 강원도, 강원 강릉·삼척시)와 투명 페트병 배출부터 수거, 제품 생산까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의 성과로 지난해에는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를 활용한 친환경 티셔츠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올해는 자켓, 팬츠 등 다양한 군으로 제품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기업들과의 협력을 늘려갈 예정이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국내 페트병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을 이끄는 블랙야크의 친환경 모델이 다양한 기관과 시너지를 내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