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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쳐 소액주주연대, 경영참여 공식 선언

오는 26일 정기주총에서 주주제안 이사 선임 모색

코스닥 상장사인 이퓨쳐 소액주주연대(대표 박남희, 이하 주주연대)는 이사 선임에 관한 주주제안을 실행하고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회사경영에 참여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주주연대는 전략적투자자(SI)인 명인에듀와 손잡고 이퓨쳐 경영에 참여키로 결정해 주주연대와 사측 사이에 위임장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주주연대는 참고서류를 공시하고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이채연, 반영진, 신동철, 조진석) 및 사외이사(김정연, 이홍구) 선임안건 통과를 위해 주주들에게 의결권 위임장을 받을 계획이다.

 

사측은 지난 11일 참고서류 공시를 통해 의결권 위임의사를 밝혀 오는 26일로 예정된 주총에서 주주연대와 사측 사이에 치열한 위임장 대결이 벌어지게 됐다. 주주연대는 지난달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대표변호사 정병원)와 이퓨쳐 경영참여를 위한 법률자문계약을 체결했고 원앤파트너스의 법률자문을 받아 지난해 12월30일 열린 임시주총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낸데 이어 이사선임 주주제안 의안상정에 대한 가처분도 법원에 신청했다.

 

주주연대는 이퓨쳐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 감소하고 순이익은 67.1% 급감하는 등 현 경영진이 회사가치 하락을 막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주주가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코로나 사태에 따른 비대면 e-교육 트렌드에 대응하지 못하고 초등교재라는 비즈니스모델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주주연대는 "이기현 대표 등 현 경영진은 경영실패를 인정하고 새로운 변화를 주장하는 주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며 "전국 50개 직영 학원을 보유하고 지난해 매출액 445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올린 명인에듀 그룹과 함께 회사가치 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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