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의 왕'이 MZ세대에게 예술로 다가왔다.
컨템포러리 아트를 통해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온 세계적인 럭셔리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Royal Salute)'가 예술적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로얄살루트는 지난 19일 총 10개의 국내 5인 아티스트와의 협업 작품 공개를 기념하며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 옥션 프리뷰(이하 옥션 프리뷰)'를 선보였다. '옥션 프리뷰'는 로얄살루트 21년 컬렉션, 하이엔드 컬렉션, 피나클 컬렉션 등 특별한 공간을 통해 로얄살루트 전 제품과 아티스트 협업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다.
앞서 로얄살루트는 지난 2019년 글로벌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크리스트자나 윌리엄스'와의 협업을 진행했으며, 브랜드 최초의 몰트 위스키 '로얄살루트 21년 몰트'를 출시했다. 당시 현대 미술 작품과 예술적 몰트 위스키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전시회'는 복합적인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며 로얄살루트를 현대적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로얄살루트는 두 번째 아트 전시회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로 한 단계 더 진화된 예술적 행보를 펼친다. 김선우, 아드리안 서, 275c, 콰야, 성낙진 등 국내 컨템포러리 아트 분야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5인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을 사랑하는 국내 위스키 애호가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 지난 1월 4일 첫 협업 작품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1개씩 총 10개의 작품을 디지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색다른 방식도 차별화된 디지털 콘텐츠를 선호하는 MZ세대가 럭셔리 위스키와 예술을 더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아트 페스티벌은 위스키의 왕으로 불리는 로얄살루트의 상징성에 맞춰 'The King of Whisky'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도도새라는 매개체를 통해 꿈과 자유를 이야기하는 '현대미술작가 김선우', 특유의 패셔너블한 감성과 디지털 터치가 돋보이는 '크로스 미디어 아티스트 아드리안 서', 팝아트 기반의 비비드한 컬러와 파격적인 드로잉으로 대표되는 '비주얼 아티스트 275c', 보통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일상을 따뜻하고 화려한 컬러와 빛으로 그려내는 '일러스트레이터 콰야', 시대의 패션과 동시대의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한 '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성낙진' 등 국내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5인이 참여했다.
5명의 아티스트가 로얄살루트의 전 라인업에서 영감을 얻은 현대적인 예술작품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21년부터 시작하는 로얄살루트의 21년 라인업부터 고연산의 하이엔드 컬렉션까지 평소 감상할 기회가 적었던 최상위 제품들을 예술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영국 왕실 즉위식에서 실제로 사용된 의자, 21년 이상의 연산이 담긴 각기 다른 10병이 1세트로 구성된 컬렉션 등이 전시됐으며, 로얄살루트에 맞춤형 문구 각인, 로얄살루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향수 시향 등도 체험할 수 있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위스키 시음 대신 시향이 이뤄졌다.
아트 콜렉터들이 이번 협업 작품들을 더욱 특별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옥션 프리뷰에서 감상한 총 10개의 작품들은 오는 4월 7일,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경매를 통해 소장할 수 있다.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아티스트들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몰트 앤 럭셔리 마케팅 이사는 "이번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은 럭셔리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풍부한 스토리를 컨템포러리 아트로 재해석하고, 보다 접근하기 쉬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선보였다. 럭셔리 위스키 소비자와 아트 콜렉터뿐 아니라 유니크한 콘텐츠와 창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차별화된 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브랜드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재창조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즐기는 MZ세대들이 로얄살루트가 선사하는 파격적인 시도에서 많은 영감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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