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국제펜(PEN)한국본부 부산지회, 땅뫼산 시민공원산책로 시화전 개최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는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시의 날'을 맞아 금정구 오륜대 땅뫼산 시민공원 산책길에서 시화전을 개최했다. 사진 오른쪽이 권대근 회장.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회장 권대근)는 21일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시의 날(World Poetry day)'을 맞아 금정구 오륜대 땅뫼산 시민공원 산책길에서 시화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화전에는 양은순 고문의 '창포 건강 다례', 권대근 회장의 '굴비찬' 등 시화 20여 점이 전시됐다.

 

매년 3월 21일은 시의 활성화와 언어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시의 날이다. 시의 사회화 기능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로 하여금 시의 근원적 가치를 발견하도록 해 문화교류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와 별도로 우리나라 최초의 신체시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발표된 11월 1일을 '시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시화 부착 후 11월 1일을 '시의 날'로 제정하면서 발표한 선언문을 최혜영 사무국장이 낭독하기도 했다.

 

한편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는 유네스코의 권고에 따라 시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시인에 대한 지원은 물론 시낭송 개최, 시와 음악, 춤, 그림 등 다른 장르와 교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적 표현을 통해 언어의 다양성이 증진되도록 지원하고 위기에 처한 언어에 해당 공동체가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중구 거리시 한마당 행사를 중구청 지원 아래 열고 있다. 지역민의 정서를 순화하고 시가 가진 예술적 가치와 사회화 기능을 활성화해 시민들로 하여금 근원적인 예술의 가치를 발견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시화전의 연중 개최는 물론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올해 부산PEN 회원 시앤솔로지 영문번역판을 낼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