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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 '동백전' 내달 1일부터 5일 중단 후 재개

부산의 지역화폐인 동백전

사업자가 바뀐 부산의 지역화폐 동백전 앱서비스가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부산시는 현행 동백전 앱서비스를 이달 31일 자정 기준으로 종료하고 신규 앱서비스를 4월 5일 오전 9시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백전 사업자가 KT에서 코나아이로 바뀌면서 5일간의 공백이 발생했다. 부산시는 당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앱 종료와 동시에 신규 앱을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결제이력, 회원정보 등 최종 데이터 이관 검증 및 오류 점검을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불가피하게 4일간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앱 교체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체크카드는 이전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신규 운영대행사 코나아이가 발행하는 선불카드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신규로 발급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기존 앱상 개인별 충전잔액 및 캐시백 금액은 신규 앱에 자동으로 이관되도록 조치하고 별도 문자를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신규 동백전 앱은 4월 5일 오전 9시부터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규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기존 회원은 이관정보 확인 및 기존 카드 연결 절차를 거쳐 사용 가능하며 신규 회원은 선불카드 발급 신청 후 동백전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백전 고객센터(1566-9597)로 문의하거나 동백전 홈페이지(www.dong100.or.kr)를 참조하면 된다.

 

오프라인 충전, 동백몰 연동, QR결제 서비스 등 일부 부가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사업자와 신규 운영대행사 간 협의와 연동 작업 기간이 소요돼 5월까지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서비스 중단에 대해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며 "중층구조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구현에 특화된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사인 코나아이와 함께 더욱 진화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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