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 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테라는 지난 21일 기준 누적판매 16억5000만병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1초에 26병을 팔린 꼴이며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판매속도다.
실제 테라는 출시 최단기간 100만 상자 출고 기록을 시작으로 100일 만에 1억병, 1년 만에 누적 6억8000만병이 판매됐다. 출시 2년차 성적은 누적 16억병 이상을 판매하며 첫해 대비 105% 이상 증가해 하이트진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테라는 지난해 어려운 유흥 시장 상황에도 2019년 대비 78% 판매량이 증가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작년 가정 시장에서의 120% 성장은 수도권 중심의 유흥 시장에서 빠르게 지방 상권, 가정 시장으로 옮겨가 장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테라의 폭발적인 성장은 전체 맥주 부문도 성장세도 이끌고 있다. 2020년 맥주 부문 전체 판매량이 2019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주류 시장 자체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가정 시장은 판매율이 23% 이상 성장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영업시간 제한 등 코로나19 타격을 직접 받은 유흥 시장 역시 주요 제품인 유흥 중병(500ml)의 판매가 2019년 대비 약 25% 상승했다.
올해 백신 보급률 확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주류 시장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공격적인 영업 활동으로 맥주 시장 1위 탈환에 시동을 건다는 전략이다.
출시 3년째에 접어든 만큼, 테라의 경쟁력인 제품의 본질에 집중, 핵심 콘셉트인 '청정'을 알리기 위해 필(必)환경 활동, 특별 부스 운영, 희망 메시지 전달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30일 "2주년을 맞은 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인정받으며 성장을 거듭,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출시 3년 차에는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활동들로 맥주 시장의 판도를 뒤집어 1위 탈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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