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산업일반

한국복합소재협회 "섬유강화복합제(FRP) 문제없다"

-FRP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설비 재질로 가장 적합

 

한국복합소재협회는 1일 오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최근 일고 있는 섬유강화복합제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대한민국의 첨단복합소재기업을 대표하는 한국복합소재협회(협회장 백성기)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설비와 관련된 섬유강화복합제(FRP·Fiber Reinforced Plastic)의 환경문제와 재활용 등에 관한 논란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1일 밝혔다.

 

한국복합소재협회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새만금 수상태양광 설비 업체 선정과정에서 우선 협상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의 소재인 복합소재 일명 FRP와 관련해 환경단체 등에서 제시하는 논란에 대해 검증된 사실과 기존 성과물, 해외 성공 사례 등을 통해 반박했다.

 

협회에 따르면 복합소재란 보강섬유(유리, 탄소 등)와 수지(폴리에스터, 에폭시 등)가 결합해 만들어지는데 대부분 열경화로 성형되어 높은 비강도와 내식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소재로 해양환경 분야는 물론이고 높은 내구성을 필요로 하는 배, 해양 레저시설 및 해양 플랜트 등에 이미 활용됐고 지금까지 문제점을 보이지 않았던 소재였다.

 

특히, 해양환경인 새만금에서의 수상태양광의 경우 알루미늄 합금은 수상태양광 설비 기준이 있으나 알루미늄의 종류 및 피막 등은 규정이 없어 사용이 어렵고 특히 염해 및 해수환경 적용 사례가 없다는 단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반해 복합소재는 수상태양광 설비 기준에 규정되어 있고, 해수환경 적용 사례가 다수 존재하고 부식우려가 없어 여과없이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도 이번 새만금에서의 성공적인 공사를 시작으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