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의 3월 매출이 전년대비 120% 급증했다.
2일 젝시믹스에 따르면, 3월 호실적에 힘입어 젝시믹스 1분기 전체 매출이 4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젝시믹스는 1분기 실적 증가의 원인으로 활동하기 좋은 날씨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보상소비 심리가 맞물리면서 운동복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을 꼽았다.
특히 이익율이 낮은 저가 레깅스보다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판매가 급증했다.
2019년 론칭한 프리미엄 라인 '블랙라벨 시그니처' 시리즈는 올해 380N, 360N 부츠컷 팬츠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매출 증대의 효자 역할을 했다. 올해 3월 기준 블랙라벨 시그니처 시리즈는 젝시믹스 전체 매출의 55% 이상을 차지하며 베스트셀러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
얼마 전 출시된 젝시믹스 코스메틱도 힘을 더하고 있다. 3월 초 '벨벳크림 립틴트', '젤리볼륨 립틴트' 2종을 출시한 젝시믹스는 '멀티 라이너', '타투 헤어앤아이브로우', '톤업크림'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중 젝시믹스 코스메틱의 스타트를 끊은 립틴트 2종은 사전판매 초도물량 6000개가 이틀 만에 모두 소진됐다. 젝시믹스는 여름 시즌을 겨냥한 선크림 제품 등을 준비 중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소비자들 눈높이에 맞춘 신제품 출시로 폭발적인 매출 증가는 물론, 기존 경쟁사와의 차별화로 애슬레저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4월부터는 TV CF도 진행해 한층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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