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 내 의료·헬스케어 기업의 제품·서비스 개발, 사업화 지원사업에 수행기관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디지털 융합 기술의 발전으로 의료 분야에 정보통신(ICT) 기술이 광범위하게 접목되고 있고 의료·헬스케어 기업과 병원을 연계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 성장을 촉진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전담기관은 부산경제진흥원(메디컬ICT융합센터)으로 총 24개 과제를 접수해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코어무브먼트-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네츄럴웰테크-부산대학교병원 △에스씨티-로보케어 △건호엔지니어링-유앤미소프트를 최종 선정했다. 수행기관들은 과제당 3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차등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 선정된 '탄소나노튜브(CNT)를 이용한 전기근육자극요법(EMS) 트레이닝용 전신햅틱슈트 개발' 과제는 코어무브먼트가 보유한 전신햅틱슈트 특허와 가상웨어러블장치 특허를 기반으로 신소재인 CNT 분말을 섬유화하는 기술을 이용해 차별화된 전도성과 인장력을 가진 케이블과 미세전류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섬유로 전신햅틱슈트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의료·헬스케어 산업이 부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의료·헬스케어 분야 지원사업 및 연계방안 등이 궁금한 기업과 기관은 메디컬ICT융합센터(051-257-9709)에서 상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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