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미주 노선 탑승객에게 기본으로 제공하는 수하물 (2개) 외 1개(23㎏)을 추가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6일 오는 12일까지 한국발 미주행 4개 노선(뉴욕·로스앤젤레스·시애틀·샌프란시스코)의 편도 항공권을 구매하는 일반석 탑승객 대상 이 같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탑승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오즈 드림페어 이벤트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국내 모든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미국 학교 대면수업 재개 권고안을 발표함에 따라 해당 기간동안 미국으로 출국하는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노선의 경우 초과 수하물 1개의 운임은 한화 약 20만원(200 USD)에 달하는 고액으로 미국 복귀 시 짐이 많은 유학생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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