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6일 글로벌 쇼룸 더 셀렉츠(The Selects)를 통한 F/W 2021 시즌 해외 수주활동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더 셀렉츠는 해외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알리고, 비즈니스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뉴욕 소호에 운영되는 오프라인 쇼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비즈니스 전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디지털 쇼룸으로 전환, 온·오프라인 세일즈를 동시 전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패션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F/W 2021 시즌에는 더 셀렉츠에 신규 입점한 잉크(EENK), 분더캄머(WNDERKAMMER), 아이아이(EYEYE), 한킴(HANKIM), 베르소(VERSO), 유저(YOUSER), 시지엔이(C-ZANNE E), 더스튜디오케이(The Studio K), 늘(NEUL) 총 9개 브랜드가 K-패션의 개성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 문을 두드렸다.
특히 올해는 문체부와 콘진원이 더 셀렉츠의 거점을 뉴욕과 파리 두 곳으로 넓혀 패션위크 기간에 집중적으로 세일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 브랜드를 콘진원 자체 플랫폼인 더 셀렉츠 마켓과 온라인 B2B 플랫폼 르 뉴 블랙으로 입점시키고, 핵심 바이어 네트워크 제공 및 컨설팅을 강화해 실질 매출실적이 전년도 동일시즌 대비 약 2배 가량 증가한 23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입점 브랜드 홍보 목적으로 광고 캠페인과 현지 홍보를 다각화했다. 지난 2월 뉴욕패션위크 기간에는 모델 샤샤 루스(Sasha Luss)와 박희정을 기용, 입점 브랜드 컬렉션을 공개하는 광고 캠페인을 뉴욕 타임스퀘어 톰슨로이터와 나스닥 전광판에 내보냈다. 뿐만 아니라 3월 파리패션위크 기간 중 브랜드별 캠페인 컷을 활용한 현지 옥외광고(와일드 포스팅)로 현지 패션 관계자들과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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