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최근 데이터 전문기관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지역 주력산업별 데이터 활용 수요발굴, 사업관리, 성과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데이터 활용 기회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이로써 부산은 대구·대전·광주·제주와 함께 지역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소재 유망기업 발굴 및 지역 특화주력산업 기업지원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창출된 성과공유 및 우수사례 확산 ▲포괄적 및 공동 과제 발굴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소상공인·1인창조기업·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지원 ▲일반가공서비스 ▲AI가공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1년도에 총 1230억원 규모로 2580건을 지원할 계획으로, 현재 데이터구매와 데이터가공 수요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
박형준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등 지역산업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시점에 데이터 전문기관과 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데이터 경제 가속화에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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