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Ami)의 하트가 서울 및 경기지역을 넘어 부산 점령에 나섰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는 MZ세대 성원에 힘입어 서울과 경기지역을 넘어 부산에 매장을 오픈하며 유통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아미는 신개념 하트 로고를 앞세워 소비자들의 열망을 자극하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3에는 월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0% 가까이 신장했다.
아미의 6번째 단독 매장인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남성 컬렉션뿐 아니라 하트 컬렉션 라인 등으로 구성됐다. 라일락, 민트 그린 등 이번 시즌 주요 컬러가 적용된 하트 로고가 특별함을 더했다.
또 의류 컬렉션과 함께 가방, 슈즈,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상품이 출시됐고, 한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하트 티셔츠도 만날 수 있다.
아미의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63.65㎡(약 19.2평) 규모이며 5층에 위치해 있다.
매장 인테리어는 프랑스 파리 부티크의 건축적인 요소를 담아 완성됐다. 블랙 컬러와 우드 페널링으로 디자인된 바닥 패턴, 미러 테이블과 벽, 브라스 소재의 헹거로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운 무드를 느낄 수 있다.
아미는 현재 전세계 플래그십 스토어, 주요 편집숍, 백화점 등 350여 곳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 2019년에는 여성복 라인도 론칭하면서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에비뉴엘점 및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본점·판교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센텀시티점,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판매 중이다.
송애다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아미를 사랑하는 모든 고객들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는 디올, 지방시의 디자이너를 역임한 프랑스 출신 남성복 디자이너 알렉상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가 2011년 설립한 브랜드다.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목표로 캐주얼과 시크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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