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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아파트의 미학(美學)] <6>응봉산과 한강의 조화 '힐스테이트 서울 숲 리버'

서울 성동구에 있는 '힐스테이트 서울 숲 리버' 정문/손진영기자 son@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는 부동산 수요자가 소망하는 최고의 주거 환경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지난 9일 방문한 '힐스테이트 서울 숲 리버'는 도심 속 쾌적한 환경을 원하는 수요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파트였다. 옆에는 한강전망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응봉산이 자리 잡고, 앞으로는 한강이 흐르고 있어 입주민에게 장관을 선사한다.

 

힐스테이트 서울숲 리버 후문에 있는 공원의 전경. 응봉산 산책로로 이어진다./정연우 기자
'힐스테이트 서울 숲 리버' 단지 내 휴게시설/손진영기자 son@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서울 숲 리버는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옥수역에서 도보 18분 거리에 있다. 아파트 단지가 언덕에 위치해 있어 걸어서 오르막길을 지나야 했다.

 

힐스테이트 서울 숲 리버는 입주민을 위한 입구가 따로 마련됐다. 단지 내로 진입하기 위해 독서당로에 위치한 정문으로 돌아가야했다. 방문객 입장에서는 다소 불편한 요소 중 하나다. 총 15동 606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단지 내 응봉산 산책로로 이어지는 길이 있는 데다 근처에 서울 숲이 있어 최고의 '공세권'을 자랑한다.

 

'힐스테이트 서울숲 리버' 주민들이 단지 내 산책로를 걷고 있다./손진영기자 son@
'힐스테이트 서울 숲 리버' 내 산책로/손진영기자 son@
'힐스테이트 서울숲 리버' 석가산 조경/손진영기자 son@
'힐스테이트 서울 숲 리버' 산책로/손진영기자 son@
'힐스테이트 서울 숲 리버' 내 주민체육시설/손진영기자 son@

단지 내 수경시설은 거의 없었지만 산책로 중앙에 위치한 석가산 조경과 후문에 있는 인공절벽은 마치 산 속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산책로에 심어진 소나무가 제법 운치가 있다. 한편에는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도 있어 가볍게 운동하기 좋다.

 

단지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자 '색연필 놀이터'라고 불리는 어린이 놀이터가 눈길을 끌었다. 이 놀이터는 유명 작가의 명화와 액자 프레임 조형물을 곳곳에 배치해 이색적인 미술관 테마로 조성됐다. '색연필로 만든 미술관'은 지난 2019년 우수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힐스테이트 서울 숲 리버'에 있는 색연필 놀이터 /손진영기자 son@
힐스테이트 서울 숲 리버 단지 내 조형물/손진영기자 son@

주민 A씨는 "응봉산이 가까운 곳에 있고, 숲을 볼 수 있어 거실에 있으면 마치 펜션에 와 있는 것과 같은 기분이다"고 전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금호 20구역을 재개발해 지난 2018년 준공됐다. 왕십리엔터식스, 압구정현대백화점, 신사동가로수길 등 쇼핑을 즐길 대형 상업시설이 차로 30분 거리에 있으며 교육 시설로는 옥수초, 응봉초, 광희중, 금호고 등이 가깝다.

 

이밖에 단지 안의 산책로를 통해 응봉산을 오를 수 있고 달맞이봉공원, 대현산공원, 응봉체육공원, 응봉근린공원, 독서당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힐스테이트 서울숲 리버'에는 입주민을 위한 응봉산 산책로가 마련됐다./손진영기자 son@

아파트 단지를 탐방한 뒤 응봉산에 올랐다. 정상에 오르자 가깝게는 서울 숲, 멀게는 롯데월드타워가 보였다. 강 건너에는 압구정 현대 아파트가 즐비해 있다. 응봉산은 해발 94m에 불과하지만 한강의 모습을 구경하기 좋은 명소로 알려졌다.

 

주민 입장에서는 최고의 근린환경 시설이 위치해 있다는 게 이 아파트를 탐방하고 내린 기자의 결론이다. 언덕에 위치한 탓에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다는 것도 힐스테이트 서울 숲 리버만의 매력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려는 생각이 시공뿐만이 아닌 조경의 격도 끌어올려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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