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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박물관, 유아단체 대상 비대면 교육 '올망졸망 박물관' 운영

부산정관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물관 방문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내 유아 교육기관을 위해 자체 제작한 우리 문화재 교육 꾸러미 '올망졸망 박물관'을 제공한다.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물관 방문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내 유아 교육기관을 위해 자체 제작한 우리 문화재 교육 꾸러미 '올망졸망 박물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삼국시대 의복을 주제로 직물재료 촉감 체험, 인형 옷 입히기 놀이체험의 2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 교육기관 선생님은 교육 꾸러미를 활용해 기관 내 5~7세 유아들에게 수업을 진행하면 된다.

 

본격 수업에 앞서 퀴즈를 통해 옷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배워본 다음 직물재료를 직접 만져보고 옷 제작 도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유물과 기록을 통해 옛사람들이 입었던 옷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삼국시대 종이 인형 옷 입히기 놀이를 한다.

 

또, 참가 어린이들이 능동적으로 학습 내용을 확장해 창의적인 놀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확장 놀이 방법과 교구재 목록도 제공할 예정이다. 각 신청 기관에는 수업 영상자료, 인원별 연계 활동지, 인형놀이키트 등으로 구성된 교육 꾸러미 한세트가 이메일과 우편으로 무상 제공된다.

 

'올망졸망 박물관'은 부산시에 소재한 5~7세 유아 교육기관(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이번 상반기의 경우 20일 오전 10시부터, 하반기는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에서 할 수 있다. 기관당 최대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상·하반기 각 1000명으로 마감된다.

 

박재혁 정관박물관장은 "놀이체험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옛사람들의 의복 문화에 대해 배워보고 우리 옷의 독창성과 아름다움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관 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에 많은 교육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관박물관은 오는 24일 오후 3시에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하며 30일 '부산 문화가 있는 날'에는 성인 대상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인 '손끝에서 피어나는 우리 문화-전통매듭편' 수업과 무형문화재 공연 '좌수영어방놀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051-720-6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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