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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애인체육회, 팔라시오와 1억원 규모 후원협약 체결

부산시 장애인체육회와 축구 관련 의류·시설·아카데미 전문업체인 팔라시오가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물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 장애인체육회(회장 박형준 부산시장)와 축구 관련 의류·시설·아카데미 전문업체인 팔라시오(대표 배치경)가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훈련복 및 훈련용품 등 1억원 상당 물품 후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보유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협력함으로써 체육단체와 민간기업 간 교류를 강화, 부산 장애인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장애인체육 발전 및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경기장 및 의류 용품 등을 제공하고 장애인체육 분야 고용 창출 및 정보 교류 등이다.

 

배치경 대표가 부산장애인축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팔라시오는 ▲부산 대표 장애인 축구 4개 팀(시각·지적·뇌병변) 등 장애인 체육선수를 위한 훈련용품 및 의류 지원 ▲장애인 이용시설 약 33개 기관 1000여 명에 대한 운동복 지원 등 대규모 후원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의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장애인 선수단의 사회적 참여 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나아가 엘리트 체육은 물론 장애인 생활체육도 동시에 발전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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