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인 'iF 디자인어워드 2021'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앱 3.0, DIGITAL LOVER(디지털 러버), 마이디(사원증) 디자인 프로젝트로 iF 디자인어워드 2021의 3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무형의 상품을 취급하는 금융사가 세계적인 디자인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3개 부문의 수상이 각기 다른 분야와 성격의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커뮤니케이션 앱(Communication Apps)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현대카드 앱 3.0은 혁신적인 구조와 사용자 편의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해 8월 현대카드가 자체 역량으로 개발한 현대카드 앱 3.0은 모든 메뉴를 수평적으로 나열했던 일반적인 금융 앱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들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핵심 메뉴를 '두 개의 홈'으로 재구성했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마다 각기 다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 앱 3.0은 다른 국내 카드사들의 앱보다 회원 수 대비 월간순방문자(MAU)가 50~130% 가량 높을 정도로 이용자들의 반응도 좋다.
지난해 2월에 출시된 현대카드 디지털 러버의 플레이트 디자인은 커뮤니케이션 브랜딩(Communication Branding)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카드 DIGITAL LOVER의 이번 수상은 지난 해 'IDEA 디자인어워드' 수상에 이은 두 번째 국제 디자인어워드 수상이다.
더불어 천편일률적인 사원증을 새롭게 해석한 현대카드의 사원증 '마이디'는 프로덕트 오피스(Product Office)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마이디'는 조선시대 신분증인 '호패(號牌)'의 형태를 모티브로 2010년 첫 선을 보인 뒤, 기능성과 미적 감각을 겸비한 사원증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국내 사원증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2014년 '현대카드 My Taxi' 프로젝트로 iF 디자인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한 것을 필두로 '현대카드 DIVE' 앱과 '세로카드' 등의 디자인으로 총 11회 수상했다. 더불어 '서울역 미디어 쉘터'와 'RE:ECM' 전시 등으로 'IDEA 디자인어워드'와 '레드닷 어워드'에서도 상을 받아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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