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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유진투자증권, 나눔문화 확산

유진투자증권 CI.
지난해 11월 5일 유진투자증권 임직원들이 '2020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을 기념해 여의도 본사 1층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지난 2011년 유진투자증권은 '사회공헌'을 핵심 경영 방침으로 정했다. 이후 '따뜻한 나눔 문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기업'을 내세우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한걸음씩 내딛고 있다.

 

지난해 유진투자증권은 '2020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한국사회의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가 공동 주최하는 상이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2011년 사회공헌을 기업의 핵심 경영방침으로 선정해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돌봄, 생태보호, 임팩트 투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실천해 고객과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유진투자증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 6600㎡ 규모 '유진의 숲' 조성

 

지난 2019년 11월 유진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식목 활동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에 11만2000㎡의 유진정원을 조성했다.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의 대표 나눔문화확산 활동으로 '유진의 숲' 조성을 꼽을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2014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생태보호를 위해 자회사인 유진자산운용, 유진투자선물의 전 임직원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1600㎡ 규모의 유진의 숲을 조성했다. 이후 지금까지 총 6600㎡ 규모의 제2·3·4 유진의 숲을 추가로 조성했다.

 

또 생태공원조성 프로젝트 중 하나로 '유진정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에 11만2000㎡의 생태공원을 만들었다.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유진투자증권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덕희 노을공원시민모임 활동가는 "다수의 기업과 단체가 노을공원에서 숲 가꾸기 활동을 하고 있지만, 대규모 인원이 몇 년에 걸쳐 넓은 공간을 대상으로 꾸준히 활동하는 건 유진투자증권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정기적인 봉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들은 2013년부터 연간 40회에 걸쳐 서울시립 서부노인요양센터, 영등포 광야홈리스센터 등 지역복지시설에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겨울철에는 영등포 지역 쪽방촌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 1만장을 기부하는 '따듯한 겨울나기 봉사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이 월 급여의 0.1%를 기부하고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펀드' 제도도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이다. 해당 제도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2017년부터 연두꿈터, 송죽원, 남산원 등 외부 지원이 필요한 보육원 5곳의 영유아들에게 매월 600만원 상당의 유기농 유제품과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강북지역 대형점포인 서울WM센터 출범을 기념해 1000만원 상당의 장애인 휠체어 보조가방을 종로구청에 기부하기도 했다.

 

◆코로나19 극복 위해 기부

 

지난 1월 4일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오른쪽)와 최종성 유진기업 대표이사가 성금 전달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진그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제적인 물품 기부도 이어갔다.

 

지난해 2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하자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저축은행 등 유진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마스크 5만장을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했다. 3월에는 서울성모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17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제공하고, 여의도 본사에 정기적으로 출입하고 있는 배달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물품 키트'도 제공했다. 4월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화훼농가 지원을 목적으로 두차례 걸쳐 대규모의 꽃을 구매했고, 5월에는 코로나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전국봉사센터에 300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도 기부했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동참했다. 유진투자증권이 보유 중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중심상가 15개 전체 호실의 임대료를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30% 인하했고, 6월부터는 실제 피해 상황이 심각한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 연장을 올해 연말까지 적용하고 있다.

 

올해에는 새해 첫 업무로 유진그룹이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5000만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3억원 등 총 7억5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유지창 유진그룹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밤낮으로 헌신하는 의료계를 응원하기 위해 그룹 임직원의 뜻을 모았다"며 "올 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속가능경영 이어간다

 

지난해 12월 유진투자증권, 성동구청, 엠와이소셜컴퍼니 등이 민간기업 7곳과 함께 소셜벤처 기업을 위한 투자총회를 개최했다. /성동구청

유진투자증권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유진투자증권은 서울 성동구청,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함께 20억원 규모의 '성동 임팩트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성동 임팩트 벤처투자조합'은 지속 가능한 수익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셜벤처에 투자하는 임팩트(Impact) 펀드다.

 

주로 환경 ·에너지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한 성동구 소재 또는 혁신경연대회 수상 소셜벤처를 투자대상으로 한다. 투자유치를 통한 실질적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소셜벤처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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