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와 함께 육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0인의 부산 아빠단(5기)'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육아가 서툰 초보 아빠들로 구성되는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5개 분야별 25주간의 온라인 미션 ▲'성교육·아빠육아 기술 등 육아 전문가 초청 특강 ▲자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신체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공식 커뮤니티 등 아빠 네트워크를 활용해 육아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올해 3~7세(2015~2019년생) 자녀를 두고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초보아빠 100명이며 구·군 아빠단(금정구·연제구·수영구·사상구) 활동자는 선발이 제한된다.
최종 선정자는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2주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5월 13일에 발표된다. 신청·접수 및 선정자 확인은 부산시청 다가치키움 홈페이지(https://www.busan.go.kr/childcare)에서 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활동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다양한 아빠단 활동을 가족사진 공모전과 연계해 공유·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아빠단은 내달 29일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활동을 이어나간다. 부산시는 이 기간 주간 온라인 미션 참여 우수 아빠에게 매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며 연말에는 연간 우수활동 아빠를 선정해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사회적 변화에 따라 가정에서 아빠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부부가 함께 육아를 실천해야 한다는 '함께육아'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발굴·전파함으로써 초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