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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살아난 카드 소비, 1분기 승인금액 전년比 8.7%↑

카드 승인실적 추이. /여신금융협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억눌렸던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 1분기 카드 승인금액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가 최근 발표한 '2021년 1분기 카드승일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223조8000억원, 52억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저조한 카드승인 금액 증가세로 인한 기저효과와 코로나19 3차 확산 추세 둔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전반적인 소비 회복세 등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소재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완화와 비수도권 제한 해제에 따라 학원·음식점·카페 등 오프라인 중심의 모임과 여가 관련 업종 이용이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숙박 및 음식점업 승인금액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지난 1월에는 33.1% 감소했지만, 이후 2월 12.4%, 3월 1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비대면·온라인을 통한 구매 수요 증가 및 자동차 판매 증가가 꾸준히 유지하면서 카드승인금액 증가세가 전년보다 강하게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업종별로는 소비자의 소비생활 관련 업종에서는 증가세를 보인 반면, 운수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은 감소했다. 비대면·온라인 구매 및 자동차 판매 증가, 백화점 등 일부 업종의 매출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여기에 도매 및 소매업에서 18.8%, 교육서비스업에서 19.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항공, 철도, 버스 등 교통수단 이용감소로 인해 운수업은 전년 동기대비 34.8% 줄었다. 또 여행·이동 및 사적모임 자제 등으로 숙박 및 음식점업은 11.9%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카드, 법인카드 양측에서 모두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개인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는 각각 185조원, 48억9000만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8.2%, 3.3% 증가했다. 법인카드는 승인금액 38조9000억원(+11.5%), 승인건수 3억1000만건(+3.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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