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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토마토솔루션硏, 동네마트 POP솔루션 효과 검증

동네마트 IT솔루션 전문기업인 리테일앤인사이트가 지난 10일 동네마트의 웹 기반 POP(구매시점 광고·Point Of Purchase) 제작을 지원하는 신개념 솔루션의 기술검증(PoC·Proof of Concept) 발표회를 가졌다.

 

POP는 소매 유통에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거나 고객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직접광고다. 업계에선 '말하지 않는 점원'으로 불린다. 마트 쇼핑의 경우 고객의 구매의사 결정이 보통 매장 방문 후 쇼핑 과정에서 이뤄진다. 따라서 마트 담당자에게 효과적인 POP 전개는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채민숙 농부마트(전주 덕진구) 사장은 "7년간 마트를 운영한 결과 POP 없는 2990원과 POP 있는 2990원은 판매율에서 큰 차이가 난다"면서 "요즘은 행사 품목이 있으면, 무조건 POP부터 붙여준다"고 했다.

 

동네마트 현장에서 POP는 손으로 써서 붙이거나 엑셀을 활용하기도 하지만 보통 POS 회사에서 제공하는 POP 프로그램과 함께 제공되는 템플릿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매장 내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는 POP 효과에 주목, 좀 더 색다르고 다양한 POP를 직접 제작하려는 마트가 늘고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 토마토솔루션연구소 관계자는 11일 "사전 조사를 통해 확인한 마트 현장의 POP 관련 다양한 요구는 결국 매장 담당자가 직접 POP를 제작하는 시간과 노력을 단축시키는 데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매장에서 수시로 진행되는 POP 제작 및 출력 과정 전반을 웹 기반으로 구현한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마트 담당자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매장 담당자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환경에서 쉽게 제작할 수 있고 수시로 변하는 상품 가격정보 등의 실시간 데이터베이스(DB) 연동을 지원하는 신개념 POP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 반응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회사는 향후 3개월 간 특허 출원 및 상용화 과정을 거쳐 동네마트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토마토솔루션 내에 정식 탑재할 예정이다.

 

지역 마트 플랫폼 '토마토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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