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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잇 "K팝 스타 앞세운 명품 브랜드 인기 고공행진"

머스트잇이 K팝 스타들이 앰배서더로 활약하는 샤넬, 셀린느, 구찌 등의 명품 브랜드 인기가 높아졌다고 11일 밝혔다. /머스트잇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이 11일 K팝 스타들이 앰배서더로 활약하는 명품 브랜드들의 인기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최근 K팝, K드라마와 같은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해외로 뻗어 나가면서 루이비통, 샤넬, 구찌 등 다수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앞다퉈 한국 셀럽들을 앰배서더로 기용하고 있다. 지난달 루이비통은 방탄소년단을 새로운 앰버서더로 임명했으며,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는 2019년부터 일명 '인간 샤넬'로 불리며 샤넬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MZ세대 인기 브랜드로 자리 잡은 구찌 역시 그룹 엑소의 카이와 올해로 4년째 파트너십을 유지 중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가을, 프랑스 브랜드 셀린느는 블랙핑크의 리사를 공식 글로벌 앰배서더로 정했으며, 올 3월에는 디올에서 블랙핑크 지수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머스트잇은 명품 브랜드들의 이 같은 행보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

 

머스트잇에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K팝 스타가 앰배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 샤넬, 구찌, 셀린느 상품의 합산 판매량이 2018년과 2019년 대비 각각 187%, 대비 66%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 대비 2020년 셀린느의 판매량 증가율은 265%를 기록했으며, 샤넬이 111%, 구찌가 58% 증가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디올은 블랙핑크의 지수가 앰배서더가 되기 전 2020년 판매량이 2019년과 비교해 484% 상승했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브랜드 앰배서더로서 K팝 스타들은 단순히 모델의 개념을 넘어 브랜드의 가치와 이미지를 함께 만들어가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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