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현재 2~3건의 발전 사업 프로젝트를 2분기나 3분기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11일 올해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태양광 사업의 2분기 전망은 발전사업 쪽 매각 시현에 달렸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한화솔루션은 "(매각)시점은 올해 2~3분기에 예정돼 있다"라며 "계획대로 시행되면 모듈 단선 판매에서의 부진을 발전사업에서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태양광 부문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9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부적으로 본다"라며 "당초 안정화할 것이라고 본 웨이퍼 가격이 2분기까지 강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발전사업 기여도에 따라 실적이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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