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1분기 매출 1562억원, 영업이익은 18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 17.6% 감소한 수치다.
KT스카이라이프 측은 "1분기 전체 매출은 홈솔루션 사업 재정비 등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위성방송과 인터넷 가입자가 증가하며 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기준 방송, 인터넷, 모바일을 합한 총 가입자는 425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1만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위성방송전용 상품인 스카이라이프TV 가입자가 1만명 순증했으며, 인터넷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2.7만명 순증했다. 또 지난해 4분기에 론칭한 모바일 신규 가입자는 2만6000명을 기록했다.
KT스카이라이프 양춘식 경영기획본부장은 "스카이라이프는 올해TPS사업자로서 본격 행보를 이어나가며 결합할인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및 제주 오프라인 매장 1호점을 개장했다"며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계 통신비 절약에 기여하고 실속 있는 소비생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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