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역 공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예산업 지원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공모한다.
부산시는 17일 혁신적인 창작아이디어를 가진 공예작가(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발굴·지원해 상품화를 유도함으로써 지역업체 제품 개발력을 견인하고 고부가가치 공예전문기업으로 성장을 촉진하는 등 공예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시의 공예산업 지원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이달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판로개척과 우수 공예인 발굴 등 2개 분야(3개 세부사업)다. 판로개척 분야는 부산공예품 전시 판로개척 지원사업 과 부산공예품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이고 우수 공예인 발굴 분야는 공예품 개발·생산 장려금 지원사업이다. 총사업금액은 5705만원으로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제안서를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 및 업종은 공고일 현재 부산지역에 본사가 있는 업력 3년 이상인 문화예술단체, 문화상품 유통·전시회 기획·행사대행업으로 등록된 업체로서 하도급과 공동수급은 불가하다. 판로개척 분야는 온라인 플랫폼(B2B, B2C)을 보유·운영 중인 업체로 기업별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해 해외 홍보가 가능한 업체로 자격이 제한된다.
부산시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확인 과정을 거쳐 7월 중 최종 대상 업체를 확정하고 하반기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미자 부산시 혁신경제과장은 "코로나19여파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및 비대면 소비채널이 급부상하면서 공예분야 온라인플랫폼 구축 및 '소통'을 키워드로 한 SNS 활용 고객맞춤형 콘텐츠 발굴이 시급한 실정"이라면서 "포스트코로나시대 공예브랜드 개발지원 및 홍보강화, 지역특화형 스타공예기업 육성 등을 위해 모바일 및 온라인에서 영향력을 지닌 전문역량을 갖춘 지역공예사업 수행단체를 발굴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지역공예인들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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