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클럽하우스'는 안드로이드 버전 앱의 베타 서비스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은 오는 19일 새벽 1시부터 클럽하우스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클럽하우스는 지난해 3월에 출시한 새로운 음성 기반의 소셜 미디어다. 클럽하우스는 2월 글로벌 기준, 주간 사용자 수는 천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인 4월에는 일 평균 30만건 이상의 신규 방 개설이 이뤄졌다. 다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달리, 기존 가입자의 초대장을 받아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클럽하우스는 당분간 초대 및 대기 명단을 기반으로 한 앱 가입 시스템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채팅방 대화 내용 녹음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앱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되며, 구글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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