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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홍동비빔면 1400만개 판매…농심 "폰 케이스 등 굿즈 출시"

농심은 BIND, EARP EARP와 손잡고 '배홍동비빔면' 한정판 굿즈를 출시했다. /농심

농심이 지난 3월 야심차게 선보인 신제품 배홍동비빔면이 출시 2달 만에 1400만개 판매됐다. 이에 농심은 타 업계와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하며 MZ 세대 마음잡기에 나섰다.

 

농심은 영 타깃 패션 편집숍 'BIND',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ARP EARP'와 손잡고 배홍동비빔면 한정판 굿즈를 출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로 농심은 하늘색과 빨간색 대비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배홍동비빔면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한 스마트폰 케이스와 그립톡, 에어팟 케이스, 티셔츠, 잠옷, 앞치마, 행주, 피크닉매트 등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다.

 

디자인 소스는 농심이 제공했으며, 각 상품에 맞게 디자인을 입히는 것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ARP EARP가 담당했다. 판매는 편집숍 BIND에서 단독으로 진행한다.

 

배홍동비빔면 굿즈는 이번주부터 BIND 온라인몰에서 한정판 기획세트를 중심으로 판매되며, 오는 6월 1일부터는 BIND 주요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농심은 BIND와 함께 서울 파르나스몰과 고양 스타필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팝업스토어를 차리고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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