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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시,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전환 적극 지원

부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모집'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55억원을 부산지역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운영사업에 투입한다. 사진은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이 위치할 KT범일타워.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의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모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약 44억원과 지방비 11억원 포함해 총 55억원이 부산지역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운영사업에 투입되고 부산시를 비롯한 부산경제진흥원·롯데쇼핑·KT 등이 참여한다.

 

부산시는 민선 9대 박형준 시장 취임 1호 결재에서 소비·유통 트렌드의 비대면 경제로의 전환에 대응한 디지털화 정책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한 바 있어 이번 정부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지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주문·예약·결제 시스템인 스마트오더 도입 1000곳 ▲라이브커머스, 온라인기획전 지원을 통한 온라인 플랫폼 입점지원 100개사 ▲키워드·배너 광고, 소셜마케팅, 오픈마켓, 중개플랫폼 이용 온라인 마케팅 직접비용 지원 600개사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간 1대 1매칭 B2B 플랫폼 운영 460개사 ▲비대면 경제 대응 온라인 플랫폼인 부산시 공공모바일마켓앱 '동백통' 구축·운영 6500개사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유치를 통해 한층 더 촘촘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은 동구 KT범일타워 내 180평 규모에서 스튜디오(2곳), 녹음실(1곳), 편집실(1곳, 30명), 교육장(1곳, 100명), 공유오피스(1곳)로 구축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KT는 시설장비 구축 및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롯데쇼핑는 온라인판매와 판매기획전을 운영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1대 1 컨설팅, 교육, 온라인판매 기획전, 홍보콘텐츠 제작, SNS 마케팅 지원 등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부산지역화폐 동백전(동백몰)과 공공모바일앱(동백통)을 연계한 제품소개 페이지 제작, KT IPTV 광고 제작·송출, 지역 케이블TV 광고 제작·송출, KT 상권분석 서비스 무료 제공 등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콘텐츠 제작 및 상세컷 제품촬영을 하는 복합스튜디오 운영, 장비운용 전문인력 배치로 기기활용 전반 지원 등 1인 미디어 스튜디오 구축·운영 ▲소상공인 정보교류 및 커뮤니티 운영, 공유오피스 제공 등 복합공간 조성이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에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상공인들이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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