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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쾌조의 타격감' SD 김하성...3경기 연속 2루타

김하성이 지난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2루타를 때려내고 있다. / 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3경기 연속 2루타를 터뜨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보였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0 동점인 2회말 샌디에이고는 1사에 오스틴 놀라 볼넷 출루로 1사 1루 상황에서 김하성이 타석에 나섰다. 김하성은 시애틀 선발투수 저스터스 셰필드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몸쪽 낮게 들어오는 시속 94.1마일(약 151km) 싱커를 공략해 좌익 선상으로 구르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이 안타로 김하성은 4경기 연속 안타, 3경기 연속 2루타를 터뜨렸고 2경기 연속 타점 신고에 성공했다. 22일 시애틀과 경기 마지막 타석에서 1타점 2루타를 기록했고 이어 연타석 1타점 2루타를 생산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한편, 2번째 타석에서 김하성은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를 타격해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