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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경비원 심폐소생술한 김해 주민 김남희씨 'bhc 히어로' 선정

김용희 bhc치킨 가맹운영사업부 이사(왼쪽)는 지난 17일 'bhc 히어로'로 선정된 김남희 씨를 찾아 상장과 치킨 상품권을 전했다. /bhc

 

 

bhc치킨이 'bhc 히어로'로 경비원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김남희씨(여, 만 52세)를 선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4월 26일, 경남 김해시 아파트에서 일하던 중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경비원을 발견했다. 경비원에게 달려간 김씨는 119 소방대원과 영상 통화를 하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주간보호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김씨는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어 경비원의 골든타임 확보에 주된 역할을 했다. 김씨를 비롯한 관리사무소 직원과 주민의 노력으로 70대 경비원은 의식을 회복했다.

 

bhc치킨은 김씨의 행동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어 'bhc 히어로'로 선정했다고 밝히며, 지난 17일 김해에 거주하는 김씨를 방문해 상장과 치킨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씨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도움 주시는 분이 위험에 처한 상황을 보자마자 몸이 저절로 움직였다"며 "이 자리를 빌려 당시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던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김용희 bhc치킨 가맹운영사업부 이사는 "긴박한 순간에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지킨 영웅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어 감동"이라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 가까이에서 온정의 손길을 베풀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hc 히어로'는 bhc치킨이 2017년 8월부터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를 주제로 사회에 모범이 되는 일을 펼친 시민을 찾아 수상하는 것이다. 올해는 불편한 몸으로 바다에 빠진 선원을 구조한 선장,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버스 기사, 고속도로 7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펼친 중령과 중사 등을 'bhc 히어로'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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