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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늘어가는 탈모 인구…국내 뷰티 기업, 탈모 전문 브랜드·제품 개발

려가 대표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자양윤모 9EX 탈모증상 전문케어' 라인을 출시하고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국내 탈모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뷰티 기업에서도 탈모 전문 브랜드를 양성하는가 하면 제품 개발 및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탈모 진료 환자 수는 약 23만명으로 2019년 23만명, 2018년 22만명에 이어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했다.

 

제약업계는 "처방약을 포함한 탈모 관련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등 전체 관련 시장 규모를 약 4조원대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또 뷰티업계는 "세대 간의 격차가 사라지는 '갭리스(Gap-less)' 경향이 두드러지며 중장년의 고민이었던 탈모 케어가 젊은층에서도 주목받는 추세"라며 "특히 20~3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탈모가 늘어나면서 미리 두피와 모발을 근본적으로 관리하려는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이에 따라 탈모 치료제, 치료 기기뿐만 아니라 뷰티 시장에서 예방을 위한 탈모 샴푸, 건강기능식품 등도 늘어나고 있다.

 

대표 뷰티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에서는 려와 라보에이치 두 브랜드를 탈모 관리 브랜드로 육성하고, 제품에 대한 연구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려는 아모레퍼시픽의 40년 탈모 연구 자산을 담은 브랜드이며, 라보에이치는 '두피도 피부'라는 시각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두피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려 대표 제품 자양윤모 샴푸를 업그레이드해 '자양윤모 9EX 탈모증상 전문케어' 라인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로고(BI)를 공개하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탈모 과학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려 자양윤모 9EX 탈모증상 전문케어'는 일상에서도 손쉽게 탈모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존의 샴푸 외에 스케일러, 트리트먼트, 에센스/토닉까지 4단계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자양윤모 샴푸는 5종(지성, 중건성, 민감성, 비듬, 힘없는 모발), 트리트먼트는 2종으로 고객 고민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보에이치에서도 탈모 증상 완화 효능이 있는 카페인과 특허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담아 신제품 '더 프리미엄9 샴푸'를 내놨다.

 

'라보에이치 더 프리미엄9 샴푸'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을 인정받은 식물 유래 카페인을 주성분으로 사용했으며 역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성분을 연구했다.

 

여기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도 홍삼 에센스를 담은 헤어 브랜드 동의홍삼에서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영지 홍삼'을 선보였다.

 

동의홍삼 영지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보고를 완료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며, 영지 버섯 추출물과 홍삼 에센스를 함유했다.사포닌 성분이 풍부한 홍삼 추출물이 두피의 유분과 노폐물을 제거하고 '영지 버섯 추출물'이 두피부터 모발까지 고영양 케어를 하도록 설계했다.

 

이밖에 세화피앤씨의 모레모도 44년 헤어케어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헤어케어 제품 '모레모 앰플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0'을 출시, 올리브영 전국 매장 등을 통해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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