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46명(영아 10명, 유아 25명, 임산부 11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요리교실을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비대면 요리교실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손질한 재료와 보충 식품을 활용한 조리법을 함께 동봉하여 각 가정으로 배송하고, 요리실습 과정 및 완성 사진을 네이버 밴드에 등록하면 된다. 다만, 영아가 있는 다문화가정(9가구)의 경우 영양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이유식 만드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 불균형 상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비대면 요리교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및 메신저 등을 활용한 상담 및 교육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 김모씨는"요리실습을 집에서 할 수 있어서 편하고 안심이 되었다."라고 말하며"요리실습횟수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임산부의 건강과 영유아의 건전한 성장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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