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 영화영상 분야 발전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영화영상정책위원회'를 27일에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영화영상 분야 민·관·학 협치와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영화영상정책위는 부산시와 시의회, 지역 영화인 등이 3년간의 논의를 거듭한 끝에 '부산시 영상산업 진흥 조례'에 영화영상정책위의 역할이 명시되면서 결실을 보게 됐다.
영화영상정책위원들은 당연직인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해 영화의전당, 부산영상위원회,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부산독립영화협회 등 부산지역 영화영상 기관·단체 및 학계, 시의회의 추천을 받은 11명과 영화영상에 대한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개모집에 선발된 전문가 6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영화영상정책위는 27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부산시에 필요한 각종 정책을 제안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지역 영상문화산업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영화영상정책위는 시민 참여형 정책커뮤니티로서 경쟁력 있는 영화영상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부산시가 글로벌 영화영상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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