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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단국대와 손잡고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연구센터' 개소

코스맥스가 단국대와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왼쪽부터)박명삼 코스맥스 R&I센터 원장,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장호성 단국대학교 이사장, 박승환 단국대학교 천안부총장. /코스맥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가 단국대학교와 함께 한국인 맞춤형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서비스를 구현한다.

 

코스맥스는 지난 25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연구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과 박명삼 코스맥스 R&I센터 연구원장을 비롯해 장호성 단국대학교 이사장, 박승환 단국대학교 천안부총장이 참석했다.

 

단국대학교 바이오 의료공학 핵심연구지원센터는 센터장인 한규동 교수를 비롯해 약 50여 명의 연구원이 참여하는 기관이다. 유전체와 바이오 소재 분석에 활용되는 다양한 첨단 연구 장비를 도입, 한 장소에서 메디컬 바이오 분야의 융합 연구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연구센터'는 코스맥스와 단국대가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데 핵심 역할을 한다. 연구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인의 피부에서 수집한 마이크로바이옴의 분석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최근 약 1000명의 실험 참가자로부터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을 채취, 유전체를 분석 완료했다. 연령, 성별, 지역 등 다양한 그룹으로 나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새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구축 사업은 국내 뷰티 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한국인 피부 미생물에 대한 분석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화장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 등 해외에서도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국가·인종별 피부 미생물 유전체 지도를 완성해 각 시장에 맞춘 혁신 제품을 선보이고,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초격차를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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