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산업부, 탄소중립 박차 '재제조 기업' 35곳 선정...기업당 최대 2600만원

국내 첫 추진...선정 기업, 컨설팅·제품 홍보 지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사용한 제품을 다시 만들어 쓰는 '재제조' 기업 육성에 나선다. 국내 처음 추진되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 35곳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600만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재제조 기업 질적성장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에 기업 35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재제조는 사용 후 제품을 원래 성능으로 복원·생산하는 산업을 말한다. 탄소절감 효과가 큰 탄소중립 핵심산업 중 하나로 정부는 산업부문의 순환경제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제재조 산업.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재제조 기업의 품질·환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기술·공정 도입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35개 기업에 재제조 제품 품질·환경 관리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 10개 기업에는 전시회 참가 등 제품 홍보도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 기업에는 1년간 최대 2600만원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재제조 기반의 제품 서비스 신사업 발굴·실증 사업도 진행한다.

 

올해 2개 기업을 뽑아 사업화 문제점을 도출한 뒤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수요·공급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화도 적극 지원한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산업부문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서는 폐자원을 고부가 산업원료 또는 제품으로 순환시키는 재제조 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이 중요하다"며 "올해 재제조 산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금속 재자원화 산업 등 순환경제 산업 전반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