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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녹차유산균주, 미 FDA 신규 건강식품 원료 등재"

현미경으로 관찰한 녹차유산균 이미지.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독자 발견한 녹차유산균주(Lactobacillus plantarum APsulloc 331261)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건강식품 원료(NDI)로 등재됐다.

 

아모레퍼시픽은 6일 식물성 녹차유산균주가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의 안전성 등 요건을 충족해 NDI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NDI(New Dietary Ingredient)는 미국 식품의약국이 새롭게 개발한 건강식품 원료의 안전성 등을 심사해 미국 내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다. 제조과정, 사용 이력, 인체 유해 여부 등 미국 FDA가 요구하는 여러 실험 결과와 분석자료를 모두 충족하는 신규 원료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제주 돌송이차밭 유기농 녹차에서 2010년 녹차유산균을 독자 발견한 이후 다양한 연구를 이어왔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특허받은 녹차유산균이 장 생존력과 정착력, 항염증 등 여러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특히 유럽식품안전청(EFSA, 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 가이드라인 수준으로 항생제 내성과 독성 인자가 없는 글로벌 기준의 안전성을 확보해 관리하는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녹차유산균 및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2월 기술연구원에 '녹차유산균 연구센터'를 신설했으며, 이어 3월에는 바이탈뷰티 브랜드에서 유기농 녹차 유래 유산균이 편안한 장 건강 리듬을 찾아주는 '녹차에서 온 유산균' 제품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500만포 이상 판매됐으며, 베트남과 중국을 거쳐 올해 하반기 아마존 글로벌 입점도 준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박영호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이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인 미국 식품의약국 NDI 등재를 통해 녹차유산균의 안전성을 다시금 인정받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녹차유산균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전 세계 고객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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