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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아시아나항공, 화물 수익 구조 강화에 집중…"화물이 돌파구"

화물기로 개조한 A350 항공기.

아시아나항공이 탑재 역량 확대를 통한 화물 수익 구조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8일 전용 팔레트(화물 적재를 위한 철제 판넬) 활용으로 기존 사용하지 못했던 화물적재 공간을 적극 활용해 대당 최대 왕복 8톤 정도의 화물을 추가 운송한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B747 화물기의 탑재 공간을 활용해 약 135톤의 화물 운송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해당 기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차별화된 특수 화물 수송력을 바탕으로 특수 화물 수송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극저온, 냉동, 냉장 수송 콜드체인 구축이 필요한 코로나 백신을 국내 최초로 운송했고, 올해에도 지난 1일 오후 3시 45분 화물기 OZ588편으로 국내 첫 도입된 '모더나' 백신 5만5천회 분을 운송하는 등 대한민국 국적사로서 백신 수송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계란 총 7천 톤을 운송함과 동시에 체리를 오는 8월까지 총 5천 톤 운송할 예정이다. 이 같은 신선 식품은 운송 온도 유지, 움직임 방지를 위한 전용 완충재 사용 등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한다. 이 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의약품, 동·생물 등 다양한 특수 화물 운송에 차별화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화물 영업이 돌파구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라며 "더욱 높아진 항공 화물 수요를 화물 수송 역량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수요에 따른 화물 노선 탄력 운영 ▲유휴 여객기 화물 수송 활용 ▲화물 네트워크 강화 등 필사적인 자구 노력으로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6105억원의 화물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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