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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 환경부 차관 연일 '구슬땀'...독거노인 냉방기기 설치 돕고, 하천 쓰레기 치우고

14일 옥천 하천 쓰레기 수거, 15일 구리시 폭염 취약계층 방문

홍정기 환경부 차관. 사진=환경부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15일 경기도 구리시의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창문형 냉방기기 설치를 도왔다. 홍 차관은 "올 여름 폭염으로 홀몸어르신들이 더 위험할 수 있어 쉼터, 생수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차관은 전날 충북 옥천군 하천을 찾아 부유쓰레기 수거에 나서는 등 여름철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연일 외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환경부는 홀몸 어르신, 어린이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 3000여 가구와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 차관도 이날 안승남 구리시장과 함께 취약가구에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대응시설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시민단체와 기업, 한국환경산업기술원도 전국 53개 시군구의 취약가구 2000곳에 생수, 토시, 양산, 부채, 간편죽 등 폭염 대응 물품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기업은 BGF리테일(간편죽), 제주개발공사(삼다수), 테라사이클(쿨토시), 형지I&C(마스크) 등이 참여한다.

 

취약계층 320가구에 창문형 냉방기기를 설치하고, 건물 833곳의 옥상과 외벽 등에 열을 차단해주는 도장 작업도 지원한다.

 

기후변화 진단상담사는 취약 가구에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알려준다.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시원한 옷차림(쿨맵시)하고 양산쓰기 ▲물 자주 마시기 ▲식중독 예방하기 ▲주변 사람 건강 살피기 등이다.

 

전국 37개 지자체의 1141개 가구 및 시설에는 기후친화형 어린이 쉼터 등 맞춤형 기후변화 적응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병화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은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를 준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중심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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