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앤인사이트의 마트 차세대 솔루션인 '토마토'가 제주도에 진출했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제주시 '대명홈마트', 애월읍 '곽지마트' 등에서 토마토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마트 차세대 솔루션인 '토마토'는 동네마트를 활용해 전국 어디서나 1시간 내 신선식품 배송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클릭 한 번으로 주변 마트 검색부터 쉽고 빠른 장보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제주도 한달 살기를 시작한 최승환 씨(34)는 "신선식품이나 무거운 생활용품을 자가용 없이 장보기가 어려웠다"면서 "'토마토앱'으로 할인도 받고 손쉽게 주문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저렴하고 맛있는 수산물 코너로 유명한 제주시 대명홈마트 안상현 점장은 "토마토 솔루션 도입으로 기존 마트 고객 외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온라인 주문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여름 성수기인 오는 8월까지 제주도에 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해 제주 전역에 동네마트 앱 주문 배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