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주금공은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와 'HF 드림하우스'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다.
주금공은 협약을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 240가구를 선정해 도배, 장판, LED 전등 교체, 샷시·방충망 수리, 실내 안전바 설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안전편의 시설도 확충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작업에 미숙련 건축기능공 160명을 고용한다. 이를 통해 이들에게 현장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주금공은 국민의 주거복지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써 앞으로도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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