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보양식 설렁탕을 배달로 주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설렁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은 6월까지 보양식 메뉴 배달 매출이 지난달보다 약 150%가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배달 음식 주문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이 더위를 맞아 보양식 주문을 크게 늘린 결과로 풀이된다.
한촌설렁탕에 따르면, 보양식 배달 매출 조사에서 '삼계설렁탕'이 가장 많이 팔린 메뉴로 집계됐다. '삼계설렁탕'은 설렁탕 육수를 삼계탕에 적절하게 적용한 이색 보양식이다. 한촌은 복날 이벤트로 1만5000원인 삼계설렁탕을 7월1일부터 8월18일까지 1만3000원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소 도가니를 푹 고아 만든 '도가니탕', 소꼬리에 인삼과 대추, 은행 등 식재료를 넣은 '꼬리곰탕', 양지고기, 소머릿고기 등 식재료를 활용한 '소한마리 한촌탕'등도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날이 더워지면서 집에서 배달로 간편하게 보양식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집에서 보양하는 시대가 온 만큼 더 많은 고객이 보양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보양 메뉴를 적극 알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