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코로나로 '비대면' 근무 늘자 "온라인 성과 관리 필요"

비대면 리더십·재택근무 성과 관리 체계 구축
직원 교육훈련, AR·VR 활용

화상 회의 중인 직원. 사진=자료DB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가 자리잡으면서 직원 인사 관리, 교육 훈련 등도 비대면 방식의 디지털 활용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일부 기업들의 화상 회의 및 교육, 랜선 회식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보고서 '비대면 시대: 산업별 대응 현황과 시사점'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산업 환경의 변화를 위기와 기회로 분석했다.

 

위기로는 업무 운영 가이드의 부재, 의사소통의 문제 등을 꼽았다. 기회로는 경력단절여성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 새로운 근무방식 재편,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산업계에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이 확대되면서 인사 관리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보고서는 "비대면 리더십과 재택근무에 대한 성과 관리 체계 개편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훈련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란 분석도 있다.

 

예컨대, 조선해양 분야의 경우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반의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전기산업 분야는 새로운 인력양성을 위해 사물인터넷(IoT)과 AR, VR을 접목시켜 교육에 활용한다. 환경 사업도 에듀테크 등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되고 있다.

 

어수봉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로 비대면 근무환경과 온라인 교육 훈련이 가속화됐고, 산업별 노동시장·교육훈련 서비스 분야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기업들은 새로운 인사·인적자원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비대면 교육훈련 수요가 증가하는 훈련시장에서는 이러닝 산업과 에듀테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