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7월 1일자 한줄 뉴스
<정책·사회>정책·사회>
▲고교 교육수준에서 벗어난 수능·모의평가 문제가 출제된 것에 대해 교육계 내에서도 엇갈린 해석이 나오고 있다. 입시 문제에서 학교 교육만으로 대비할 수 없는 문항이 출제되면 교육 공공성 가치를 훼손하고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우려가 나오는 반면, 학생의 문제 접근·해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독일·프랑스·미국 등 주요 선진국처럼 창의적인 문제를 제시하는 등 학생 평가에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다음 달 1일부터 택배기사, 보험설계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들도 고용보험을 들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해외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맞은 기업인이 국내 입국시 제한없이 격리면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격리면제 신청부터 발급까지 소요되는 기간도 절반으로 단축된다.
▲지난 달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0.1%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내수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최근 증가세를 보였던 소비는 10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 참여 선언 다음날인 30일 국회 소통관을 찾았다. 기자들과 접촉을 늘리는 차원에서다. 다만 윤 전 총장은 기자들의 현안 관련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매년 찾아오는 호국보훈의 달이지만, 대한민국의 6월은 엄동설한에 죽지도 않고 돌아온 각설이 마냥 요란한 것 같다. 정치인들은 언제부터 자신이 애국자인냥 현충원을 찾고, 호국보훈·현충의식 등을 입에 담으며 정치행보를 보인다. 말은 돈이 안드니까 화려한데 행동으로는 어떨까란 생각이 든다.
▲옷을 입을 때뿐만 아니라 술을 마실 때에도 티피오를 지켜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커지자 서울시가 공적 장소에서 음주를 제한하는 것과 관련해 시민 의견을 모으고 있다.
<산업>산업>
▲용산 전자상가의 다소 후미진 곳에 위치한 휴대전화 판매점들이 밀접한 골목은 오가는 사람이 없이 한산했다. 한 때는 용산 전자상가가 '휴대폰 판매처의 메카'로 명성을 날렸지만, 단통법(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현상으로 휴대폰 구매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휴대전화 판매점주들에게서 한숨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제단체들이 미래 생존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더욱 고삐를 죄기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자체적으로 전담팀을 꾸려 급속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준비를 하거나, 관련 포럼 또는 기관간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한 해답 찾기, 시너지 모색에 나서면서다.
▲삼성전자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 왕좌를 더욱 굳건히 했다. 갤럭시S21 조기 출시화 보급화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2분기에는 스마트폰 시장 전체가 침체될 전망이지만, 하반기부터는 애플과 다시 한 번 진검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자동차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생산량 조절에 돌입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기다림이 길어지고 있다. 신차 구매까지 6개월 가량 대기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유통·라이프>유통·라이프>
▲출범을 앞둔 kt alpha(kt 알파)를 이끄는 정기호 대표는 30일 "TV와 모바일에 특화된 채널을 합병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커머스 분야에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애경산업은 30일 물류배송 시스템 효율 강화를 위해 새롭게 증축한 '청양물류서비스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 포스트 코로나를 내다보며 온라인 시장의 성장에 맞춘 인프라 및 시스템을 지속 강화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나간다.
▲삼양식품은 '짜장이라구요' 신제품을 통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국내 짜장라면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장수제품인 짜짜로니 중심의 기존 짜장라면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해 내수 매출과 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0명에 육박하며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월부터는 수도권 모임이 6인까지 허용되고, 영업시간도 밤 12시까지 연장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될 예정이라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금융·마켓·부동산>금융·마켓·부동산>
▲앞으로 보험사의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의 보상체계가 바뀐다.
▲'메타버스' 선점 바람이 증권가에 불고 있다. 관련 펀드 출시에 이어 업무협약을 맺는 등 미래 먹거리 확보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재건축 이주 수요에 물건부족이 겹치면서 가을 이사철 전세난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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