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의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 '삼쩜삼'과 AI 경리 '자비스'가 올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삼쩜삼이 올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이용자 수가 1737만3785명에 육박했다며 이는 지난 1월(74만명) 대비 400%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또 삼쩜삼의 정기신고 및 기한 후 신고 서비스를 통해 6월 말 기준 무려 1202억4248만원에 이르는 세금을 환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삼쩜삼은 온라인으로 세금 신고부터 계좌 환급처리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최근 플랫폼 노동자,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등의 비율이 증가하고 지난 5월 종소세 신고기간을 거치며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비즈니스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 자비스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자비스는 지난 하반기 가입 기업 수 4만2421곳 대비 35.7% 증가세를 기록했다. 등록된 영수증 수만 95만건을 상회하고 거래관리 금액도 지난달 기준 33조를 넘어섰다. 반년 사이에 거래대금이 5조원 이상 늘었다.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는 "올 상반기 자비스앤빌런즈의 성장을 보면서, 우리 주변에 많은 분들이 실질적 세무 혜택 필요하다는 것을 크게 체감할 수 있었다"며 "세무회계 서비스의 대중화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재 충원과 기술 고도화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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