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엔씨소프트, 펄어비스가 게임 브랜드평판 상위 3위에 들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게임 상장기업 33개 브랜드를 지난달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빅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게임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030만 6497개를 분석했고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시장지수를 합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1위 넷마블은 브랜드평판지수가 814만 7055로 나타났다. 지난 6월에 이어 1위를 지켰다. 이어 엔씨소프트가 2위를 차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807만 6451로 지난 6월보다 8.9% 하락했다. 5월까지 1위를 지켰던 엔씨소프트는 6월부터 2위로 미끄러졌다.
펄어비스가 그 뒤를 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가 381만 5115으로 지난달보다 브랜드평판지수가 65.9% 상승했다. 5월부터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넷마블은 '제2의 나라' 같은 새로운 게임으로 흥행을 일으키는데 엔씨는 그러지 못한 측면이 있다"면서 "특히 저작권 소송 등 부정적인 이슈가 브랜드 평판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펄어비스는 시장가치, 기업주식 등 시장지수가 급등하면서 브랜드평판 지수를 밀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평판 순위는 넷마블,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골프존, 컴투스, 데브시스터즈, 위메이드, 웹젠, 썸에이지, 엠게임, 더블유게임즈, 한빛소프트, 넵튠, 액션스퀘어, 조이시티, 네오위즈, 게임빌, SNK, 베스파, 넥슨지티, 넷게임즈, 선데이토즈, 미투온, 룽투코리아, 드래곤플라이, 플레이위드, 액토즈소프트, 미투젠, 바른손이앤에이, 조이맥스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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