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인 'WINNER' 2개상을 수상했다.
롯데케미칼은 15일 1955년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상이라고 밝혔다.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어워드에는 전 세계 49개국, 약 4,100개 업체의 양산 제품과 양산 예정인 제품들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롯데케미칼의 인조대리석 항균 소재인 에버모인이 적용된 위생 미팅 공간 'Care-free Zone with Staron®'은 코로나19 등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컨셉으로 'Office and Commercial Furniture' 부문에서 첫 수상을 했다.
또한, 플라스틱 소재로 심신의 안정을 주는 자연의 빛을 구현한 'Natural Rays'(자연의 빛)는 'Materials and Surfaces'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했다.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트렌드에 맞는 심미성과 시대가 원하는 기능성을 접목해 차별화된 소재 솔루션을 고객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첨단 소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활·욕실용품, 전기전자 제품의 부품, 가구 등의 플라스틱 및 인조대리석에 적용 가능한 항균소재인 에버모인(evermoin®)을 2017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항바이러스 성능을 강화한 합성수지 소재를 하반기 중 제품화 할 계획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