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가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등을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챗봇 서비스를 개발했다.
손보협회는 카카오톡 기반의 챗봇을 개발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소비자의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에 대한 관심과 모바일 기반 정보검색 수요가 증가하면서다. 이에 따라 손보협회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정보 검색 편의성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6월 21일부터 이날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2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손보협회 과실비율분쟁 심의위원회 안내 챗봇'은 카카오톡을 통해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누구든지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안내 챗봇을 통해서는 ▲자동차사고 유형에 따른 과실비율 검색 ▲과실비율분쟁 심의 진행상태 조회 ▲자동차사고 관련 인터넷 상담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의 절차 등 궁금한 내용을 대화창에 질문하면 즉시 답변도 지원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교통사고 발생 시, 손보사·공제사의 사고 접수 문자 메시지에도 챗봇 URL을 안내한다. 사고 당사자가 과실비율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소비자의 과실비율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사고 당사자 간 과실비율 분쟁의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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