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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을 탓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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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불행이 반드시 타인으로부터 오는 것은 아니다. 남으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스스로 만드는 고통 굴레가 더 원인인 경우이다. 태어나 살아가는 모든 일이 스스로 짓고 받는 업의 작용이자 소치라고 믿는 불가의 해석은 많은 깨달은 선사들이나 수행자들이 깊은 선정의 상태에서 보거나 느낀 업감(業感)의 소산이다. 굳이 이러한 깨달음을 통한 통찰까지는 아니더라도 인간의 삶에 귀착되는 원인과 결과는 조금만 관심 있게 들여다봐도 드러난다.

 

사주팔자도 자신의 업이 만들어 낸 인생경로이다. 같은 환경 속에서도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불운이 되는 것을 보면 이러한 추론은 더욱 명확해진다. 이렇게 신비한 공식이 어디 있을까 싶을 정도다. 따라서 사주의 격이 좋고 대운이 좋게 펼쳐지는 사람들은 분명 선업을 지은 사람들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선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이다. 세상에 우연은 없다. 타고난 사주가 안 좋다고 느껴지면 하심(下心)이 운을 바꾸는 으뜸이요, 작은 선행이라도 행해 나가면 된다.

 

이것이 쌓이면 업장이 조금씩 사그라진다. 일이 안 풀릴 때는 주변을 탓하고 환경을 탓하기보단 그 문제를 자신에게서 찾아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불평불만과 자포자기야말로 빈곤과 불운의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정말 사는 게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이 격언을 되뇌어보길 당부 드린다. 진언의 파장은 마음의 부정적 요소를 몰아낸다. 마음이 바뀌면 생각이 달라지고 행동도 달라지면서 분명 좋은 결과가 펼쳐진다. 최소한 숨통이 트이는 전환기를 맞게 된다. 의심하지 마시고 실천해보길 권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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